[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EKPO Fuel Cell Technologies(이하 EKPO)가 아시아에서 수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쑤저우에 구축한 진단검사실에 연료전지 테스트 벤치를 설치했다고 3월 30일에 밝혔다. EKPO는 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엘링클링거(ElringKlinger)가 60%, 프랑스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플라스틱옴니엄(Plastic Omnium)이 40%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회사다. EKPO는 1,500만 위안(약 28억 원)을 투자해 1,000㎡에 이르는 쑤저우 부지에 진단검사실과 수소충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파트너십(CaFCP; California Fuel Cell Partnership)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미국에서 약 10,000대의 수소전기차가 판매 또는 임대됐다고 밝혔다.미국 전역에서 판매되거나 임대된 수소차는 9,961대, 캘리포니아에서 운영 중인 수소버스는 48대로 집계됐다. 수소전기차 판매를 견인한 곳은 캘리포니아다. 지난 3월 캘리포니아 주에서 759대의 수소차가 판매됐고, 이는 작년 3월 대비 1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도요타에서 출시한 2세대 미라이의 신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다임러트럭이 지난 1일 볼보그룹과 상용차용 연료전지시스템의 개발과 생산, 판매를 담당할 합작회사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4월 상용차용 연료전지시스템 개발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그동안 관련 협의를 진행해왔다.다임러트럭은 자사의 모든 연료전지시스템 관련 기술과 인력, 연구 자료를 합작회사에 통합했고, 볼보그룹은 6억 유로(약 8,140억 원)를 들여 다임러트럭의 연료전지시스템 개발 전담법인인 다임러트럭 퓨얼셀의 지분 50%를 인수했다.이렇게 설립된 합작회사의 이름은 셀센트릭(C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연료전지를 놓고 벌이는 글로벌 상용차 시장의 경쟁이 한층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일본 상용차 부문 점유율 1위이자 도요타의 자회사인 히노(Hino)가 연료전지 트럭 개발에 나선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2년 전 한화에서 선제 투자한 미국의 수소트럭 개발사인 니콜라(Nikola)도 최근 나스닥 상장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여기에 다임러와 볼보가 가세했다. 다임러트럭과 볼보트럭이 대형 상용차용 수소 연료전지시스템을 개발하고 생산, 판매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다. 이미 지난 4월에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예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도요타가 중국의 베이징자동차, 제일자동차(FAW), 베이징 시노하이텍(SinoHytec), 둥펑, 광저우자동차(GAC) 등 5개 중국 기업과 상용차용 연료전지 합작 투자 계약을 맺었다. 도요타가 65% 지분을 소유한 베이징 소재 법인은 United Fuel Cell System R&D로, 초기 투자금은 50억 엔(약 550억 원)이다.도요타는 외국계 기업으로는 최초로 2017년 10월에 수소전기차 미라이(1세대)를 중국에 도입해 3년간 실증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완성차 수출 정책을 버리고 연료전지의 핵심 부